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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고백도 전에 거절...김칫국 사태에 3MC '입틀막'

2023.11.14 오후 01:30
'나는 솔로' [SBS Plus, ENA 제공]
‘나는 SOLO(나는 솔로)’ 17기에서 '0고백 1차임' 사태가 발생해 MC들도 당황했다.

15일 밤 10시 30분 방송하는 SBS Plus와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한 솔로남이 솔로녀의 마음을 오해해 ‘김칫국’을 마시는 상황이 벌어져 상대 솔로녀는 물론 3MC까지 놀라게 한다.

이날 한 솔로남은 “얘기나 잠깐 할까?”라고 솔로녀에게 먼저 ‘1대1 대화’를 신청한다. 하지만 그는 솔로녀의 질문에도 답을 하지 않은 채 침묵을 지켜 묘한 분위기를 형성한다. 그러다 그는 “점점..점입가경이 되고 있다”면서 “절 세 번째 안에 마음에 든다고 말씀해 주셨고, 저도 (솔로녀가) 좋은 분이라는 건 알지만 뭔가 나도 이성적으로 좋다고 답변을 하기에는 좀...”이라고 솔로녀를 거절하는 뉘앙스를 풍긴다.

솔로남의 ‘김칫국 사태’를 지켜보던 MC 데프콘은 웃음을 터뜨리고, 솔로남은 “괜히 기만이나 혼란을 줄 수 있어서 말을 아낀 것”이라며 “밖에 나가서도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진지하게 말한다. 이에 데프콘은 “지금 마지막 날이야?”라고 솔로남의 ‘고백 없는 거절’에 입을 다물지 못하고, 송해나 역시 “어떻게 ‘0고백 1차임’이 될 수 있냐?”며 황당해한다.

그러나 솔로녀는 편안한 표정으로 “어떤 고민이 있으시냐?”며 “내가 얘기 들어줄게”라고 답한다. 순식간에 ‘거절 타임’은 ‘상담 타임’으로 변하고, 솔로남은 자신의 속내를 털어놓는데, 과연 김칫국을 벌컥 들이킨 솔로남이 누구일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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