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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현, 뮤지컬 분장실 흉기 난동에 부상 "손가락 찰과상"

2023.11.20 오전 11:10
그룹 슈퍼주니어 규현 [OSEN 제공]
그룹 슈퍼주니어 규현(본명 조규현·35)씨가 뮤지컬 분장실 흉기 난동에 부상을 당했다.

규현 소속사 안테나 측은 오늘(20일) “규현 씨가 현장에서 손가락에 가벼운 찰과상을 입었으나 바로 처치했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9일 오후 6시쯤 30대 여성 A씨는 서울 강서구 마곡동의 뮤지컬 ‘벤허’ 분장실에 침입해 출연 배우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아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A씨는 배우들과 일면식이 없는 관계로 전날 공연을 본 뒤 분장실에 찾아간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를 상대로 정신병력과 흉기를 구한 경로 등을 확인 중이다.

규현 씨는 흉기 난동을 제지하는 과정에서 A씨가 휘두른 흉기에 상처를 입었으나, 다행히 부상 정도는 심하지 않았고 현장에서 바로 조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규현 씨는 지난 19일 막을 내린 뮤지컬 ‘벤허’에 타이틀롤 ‘유다 벤허’ 역으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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