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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팬사인회서 남성 팬 난동…앨범 던지며 "전화번호 알려달라"

2023.12.11 오전 09:48
사진제공 = OSEN
그룹 소녀시대 태연 씨의 팬 사인회에서 한 남성 팬이 난동을 부리다 경호원에 의해 제지됐다.

지난 8일 태연 씨의 새 미니앨범 '투 엑스(To.X)' 발매 기념 팬사인회가 개최됐다.

이날 한 남성 팬이 자신의 차례가 돼 태연 씨 앞에 서자, 갑자기 태연 씨의 앨범을 집어던지고, 전화번호를 알려달라고 소리치는 등 난동을 부렸다.

이에 경호원들이 이 남성 팬을 제지했고, 그를 끌고 나가면서 상황은 일단락됐다.

놀란 태연 씨는 현장에 있던 팬들에게 "괜찮냐"고 먼저 묻고, "집에 갈 때 아는 사이끼리 뭉쳐서 가라"며 팬들을 걱정했다.

이날 팬 사인회가 끝난 후에도 태연 씨는 팬 커뮤니티를 통해 "아까 놀란 건 둘째 치고 내가 정말 고생해서 만든 앨범인데 내 앞에서 집어던진 게 잊히지 않는다. 오늘 오신 분들 다들 놀라셨을 텐데 조심히 들어가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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