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제훈 씨가 불우환자 지원기금을 기부했다.
이제훈 씨는 최근 서울아산병원에 1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그가 서울아산병원에 기부금을 전달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로, 앞서 지난 2021년에는 불우환자의 심뇌혈관 및 폐·호흡기 질환 치료를 위해 1억 원을 전달한 바 있다.
기부금은 불우환자 지원기금으로 쓰인다. 병마와 싸우며 힘든 투병생활을 하고 있는 우리의 불우이웃을 위해 치료비와 수술비를 지원하기 위한 기금으로 보다 어려운 분들께 지원의 손길이 닿을 수 있기를 바라는 이제훈 씨의 뜻이 담겼다.
이제훈 씨는 소속사를 통해 "사회 곳곳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작게나마 힘을 드리고 싶어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 지금은 많이 힘드시겠지만 머지않아 병마를 딛고 건강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길 간절히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제훈 씨는 2015년부터 국제구호개발기구인 옥스팜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2015년부터 기부를 이어온 옥스팜의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스클럽' 1호 후원자라는 기록을 남겼다.
2017년부터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온 아름다운재단에서 누적 기부액 1억 원을 달성하기도 했다. 이제훈 씨는 이러한 공익활동을 인정받아 '제3회 착한 기부자상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이제훈 씨는 2023 S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빛나게 한 해를 마무리했다. 현재 올 상반기 방송 예정인 MBC 새 드라마 '수사반장 1958' 촬영에 한창이다. 촬영을 마친 영화 '탈주', '모럴해저드'의 올해 개봉도 예정되어 있다.
[사진제공 = 컴퍼니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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