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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성희롱 논란' 황위진, 결국 일자리 잃었다

2024.02.01 오전 10:24
사진=오센
타이완 가수 겸 배우 황위진이 그룹 르세라핌에 대한 성희롱 논란 후 심경을 재차 토로했다.

황위진은 지난달 31일 "일자리를 잃었다"며 "괜찮다. 새해가 됐으니 할 일을 찾아보자"라고 했다.

앞서 문제가 된 황위진의 발언은 지난달 27일 타이완 예능 ‘2024 슈퍼스타 홍백예능대상'에서 나왔다.

당시 르세라핌이 초대 받아 공연과 함께 음식 시식회에 참석했다.

황위진은 르세라핌이 대나무 꼬치로 고구마 볼을 먹으려는 순간 성희롱 논란을 부르는 발언을 했다. 옆에 있던 출연진 샤샤가 ”말실수를 한 것 같다"고 지적하자, 황위진은 "나도 그녀들과 같은 식사를 하고 싶었을 뿐 다른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방송 이후 여론의 질타가 이어졌다. 이에 황위진은 28일 SNS에 "제가 표현하고 싶었던 건 '내가 좋아하는 아이돌과 맛있는 음식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였다"고 한 차례 해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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