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빠니보틀(본명 박재한)이 늦은 새해 인사와 함께 올해 활동 계획에 대해 전했다.
2일 빠니보틀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최근 ENA 예능프로그램 '지구마불 세계여행2' 스튜디오 촬영과 함께 2024년 첫 번째 해외여행 출발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방송인 노홍철 씨와 4번째로 함께 여행을 하게 됐다며 "약 3주 정도의 여행 계획이라 3월 전까지는 영상 업로드가 불가능한 점 너무나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있다"고 당분간 유튜브 콘텐츠 업로드가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여행 유튜브를 막 시작했던 5년 전에 비하면 재능 많고 볼거리 풍성한 다른 여행 유튜버들이 아주 많이 생겨서 저의 빈자리가 딱히 느껴지지 않을 것 같아 다행"이라며 "아주 잠깐만 기다려주시면, 홍철 형님과의 재밌는 여행기 들고 오도록 하겠다. 이후에도 올해는 그동안 여러 가지 다양한 여행들을 기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2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의 주목을 받을 만한 그릇이 못 되는 사람이다. 유명해지기를 꿈꿨던 적도 없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항상 좋게 봐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린다. 구독자, 시청자 여러분 덕분에 말도 안 되게 행복한 인생을 살고 있다"고 구독자를 향해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빠니보틀은 여행 콘텐츠를 선보이는 인기 크리에이터로 205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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