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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직접 곡 작업 참여…하이브 수장 방시혁 PD와 협업

2024.02.08 오전 10:53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하이브의 수장 방시혁 프로듀서와 앨범 작업을 함께 했다.

오늘(8일) 공개된 르세라핌의 미니 3집 '이지(EASY)'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이지'를 포함해 '굿 본즈(Good Bones)' '스완 송(Swan Song)' '스마트(Smart)' '위 갓 쏘 머치(We got so much)' 등 총 5곡이 수록된다.

타이틀곡 '이지'는 트랩(Trap) 장르 기반 위에 알앤비(R&B) 스타일의 캐치한 보컬과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조화를 이루는 곡이다. 어느 것 하나 쉽지 않지만, 우리가 모든 것을 쉽게 만들어 보이겠다는 각오를 전한다.

또, 수록곡 중 '위 갓 쏘 머치'는 지난해 8월 첫 단독 투어 당시 선공개된 곡이다.

무엇보다 이번 앨범에는 르세라핌 멤버 전원이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끈다. '스완 송'은 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씨가 작사했고, '위 갓 쏘 머치'는 허윤진, 홍은채 씨가 가사를 썼다.

르세라핌은 데뷔 때부터 함께한 방시혁 프로듀서, 프로듀서팀 13과 또다시 합을 맞췄다. 소속사 쏘스뮤직은 "팀의 서사를 가장 잘 이해하는 제작진과 협업해 르세라핌의 솔직한 이야기를 음악에 담았다"고 밝혔다.

르세라핌의 새 미니앨범 '이지'는 오는 19일 저녁 6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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