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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만, 돌연 자취 감춘 이유 “관심 두려워...산 속 은둔 생활”

2024.02.14 오후 12:33
사진=채널A
이종격투기선수 최홍만 씨가 은둔생활 중인 근황을 공개한다.

지난 13일 방송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이하 '금쪽상담소')에는 방송 말미에는 120화 예고편으로 최홍만 씨가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최홍만 씨는 "진짜 몇 년 만인 것 같다. 거의 산에만 있었다"라며 세상을 피해 숨어버린 사실을 고백할 예정이다.

그는 "관심을 받는 게 두렵다"라며 "사람들 앞에만 서면 모든 게 캄캄해진다. 이런 상태가 된 것 같다"라고 심경을 털어놨다. MC 정형돈 씨는 "관심으로부터 스스로 떨어져 나간 건가?"라고 물었다.

오은영 박사는 "두려워지고 힘들어지신 데는 분명히 이유가 있을 거다. 중요한 일들이 있지 않았겠냐. 외딴섬 같은 느낌이다"라며 스스로를 고립시킨 최홍만 씨의 심리를 분석한다.

이어 오 박사는 "사실 굉장히 반전인 거다. 홍만 씨 내면에는..."이라고 운을 떼며 아무도 예상치 못한 최홍만 씨의 속마음을 들여다본다. 이에 최홍만 씨는 "이런 말을 해준 사람이 거의 없었다"라고 반응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최홍만 씨는 2021년 2월 일본의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일본 오사카에 거주 중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해당 프로그램에서 심한 정신적 압박감을 받아 괴로웠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그는 “시합에서 지면 ‘한국의 망신’이라고 심하게 비난을 받아 정신적으로 힘들었다”라며 “나도 경기에서 이기고 싶지만, 링에 서면 갑자기 공포감에 눈앞이 캄캄해지고 무서웠다. 악성 댓글 때문에 대인기피증 진단도 받았다”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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