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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청량 포화 시대에 컴백한 휘브 “차별점은 자연스러움” (종합)

2024.05.14 오후 03:58
ⓒOSEN
보이그룹 휘브(WHIB)가 가요계에 불고 있는 ‘청량 콘셉트’ 전쟁에 뛰어들었다.

오늘(14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 아트홀에서는 휘브의 두 번째 싱글앨범 ‘ETERNAL YOUTH : KICK IT’(이터널 유스 : 킥 잇)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휘브의 이번 앨범은 ‘청춘은 끝없이 이어지는 여정’이라는 ‘영원한 청춘’(ETERNAL YOUTH)을 모티브로 삼았다. ‘K팝’이라는 하나의 꿈을 위해 만난 여덟 청춘의 운명적인 여정을 그린다.

타이틀곡 ‘KICK IT’은 방탄소년단(BTS), 아이유 등의 곡을 만든 하이브 소속 프로듀서 엘 캐피탄(EL CAPITXN)과 프로듀싱 벤더스(Vendors) 등이 참여했다. 진정한 친구들이 곁에 있어서 즐겁다는 노랫말과 댄서블한 비트와 감각적인 기타 리프가 인상적인 팝 댄스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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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휘브 멤버들은 신곡 무대에 대한 질문에 “자연스러운 모습을 많이 보여주려고 한다”고 입을 모았다.

먼저 멤버 이정은 “지난 활동 영상을 모니터링 하면서 우리 팀의 합이 정말 좋다고 느꼈다. 안무나 보컬적인 부분에서 서로 소통하는 부분도 잘 되어 있더라”며 이번 신곡 무대에서 이런 부분을 강조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어 하승은 “각자 파트 담당 외에도 그 밖에 있는 안무 구성에도 우리의 귀여운 모멘트를 많이 만들고자 했다. 안무 곳곳에서 우리의 귀여움을 맛볼 수 있도록 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특히 이들의 타이틀곡 ‘KICK IT’은 멤버 제이더와 이정이 작사에 참여했다. 이에 대해 두 사람은 “이 곡을 들으시는 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청춘을 표현하고자 했다. 노래를 들으실 때 가사도 자세히 봐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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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브는 쇼케이스 내내 청춘과 청량 콘셉트를 강조했다. 최근 가요계에서 청량 콘셉트의 곡이 넘쳐나는 가운데 차별화되는 부분이 있는지를 묻자, 이들은 “각 멤버의 표정과 개성을 더욱 살리려고 했다. 영상을 따로 찍어가면서 표정을 지어보는 연습도 했다. 이번에 우리의 개성을 더 뚜렷하게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특히 이정은 안무 부분에 대한 설명에서 “보는 분들이 안 힘들게 추려고 했다. 보컬적인 부분에서도 우리의 자연스러움을 보여주고자 했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휘브는 이번 앨범 활동을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를 묻자 “어떤 목표를 가지기 때문에 우리끼리 시너지가 난다면 청자들이 같이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앨범을 듣고 휘브의 청춘은 이런 것이었구나 하고 흐뭇하게 봐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휘브는 앞으로 도전해 보고 싶은 콘셉트가 있느냐는 질문에 “청량 콘셉트를 이어가고 싶다”고 답변했다.

이들은 “우리의 나이대가 아직은 풋풋한 편이다. 청량을 할 수 있을 때 많이 해놔야 한다. 멤버들과 곡 이야기를 나눠봐도 밝은 콘셉트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면서도 “언젠가 멋있는 퍼포먼스를 보여줘야 할 때가 오면 빵빵한 사운드를 가진 곡으로 돌아오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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