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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욱, '직원 갑질 논란'에 침묵…반려견 행사는 예정대로

2024.05.21 오전 11:19
직원 갑질 논란에 휩싸인 강형욱 훈련사가 침묵하고 있다. 예정된 반려견 행사는 변동 없이 진행될 예정이다.

최근 채용·구직 플랫폼에는 강 훈련사가 운영하는 보듬컴퍼니와 관련해 "지속적인 가스라이팅", "업무 내내 감시를 한다"는 등 직원들의 평가가 논란이 됐다. 인격모독 발언과 메신저 내용을 검사했다는 발언도 있어 파장이 일었다.

'강형욱의 보듬TV' 유튜브 최신 영상에는 보듬컴퍼니의 전 직원이라고 주장하는 누리꾼 A씨가 "머슴이라는 표현이 적절할 것 같다"라는 폭로 댓글을 달기도 했다.

A씨는 "쉬는 날에 심부름 시키거나 폭염, 폭설에 중노동을 지시하고 인격을 폄하 했다", "명절 선물로 배변 봉투에 담은 스팸 6개를 받아봤나, 치욕스럽다"라고 주장했다.

이 같은 논란으로 인해 20일 방송 예정이던 강 훈련사가 출연하는 KBS 2TV 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는 긴급 결방했다. 차주 정상 방송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다만 이번 주말로 예정된 반려견과 함께 하는 트레킹 행사에는 강 훈련사가 참여할 계획이다. 강 훈련사가 운영하는 업체는 이 트레킹 이벤트의 주관사이자 주최사이다. 행사 관계자는 변동 없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논란과 관련해 YTN은 강 훈련사 측에 입장을 문의했으나 답변을 받지 못했다.

[사진 = KBS 2TV '개는 훌륭하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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