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지민이 쓴 '사랑'의 음악…솔로 2집 트랙리스트 공개

사진제공 = 빅히트 뮤직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의 새 솔로 앨범 발매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트랙리스트가 공개됐다.

오늘(21일) 방탄소년단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지민의 새 앨범 '뮤즈(MUSE)'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타이틀곡 '후(Who)'를 비롯해 총 7곡이 수록된다.

그중 지민은 6곡의 작사·작곡에 참여해 하고 싶은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냈다. '뮤즈'는 영감의 원천을 찾아가는 여정을 다룬다. 앨범을 관통하는 '사랑'을 주제로 7곡이 긴밀히 연결돼 있다.

타이틀곡 '후'는 힙합 R&B 장르로, 강렬한 바운스와 기타 연주가 특징이다. 피독(Pdogg)을 비롯해 '그래미 어워드'에 노미네이트된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 존 벨리언(Jon Bellion), 프로듀서 피트 내피(Pete Nappi), 텐락(Tenroc) 등이 만들었다.

세 번째 트랙에 자리한 '스메랄도 가든 마칭 밴드(Smeraldo Garden Marching Band)'는 오는 28일 선공개 예정이다. 이 곡은 행진하면서 연주하는 '마칭밴드'를 기반으로 하고, 힙합 장르를 가미해 경쾌함을 선사한다. 특히 래퍼 로꼬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또한 지난해 12월 공개됐던 팬송 '클로저 댄 디스(Closer Than This)'도 이번 앨범에 담겼다.

이 밖에 로꼬 외에도 가수 겸 배우 소피아 카슨(Sofia Carson)이 4번 트랙 '슬로 댄스(Slow Dance'에 피처링 아티스트로 참여했다.

'뮤즈'는 다음 달 19일 오후 1시 전 세계 동시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