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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달이' 김성은, 결혼 "가정이란 울타리 안에서"

2024.07.01 오전 09:38
사진=김성은 SNS
인기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서 아역 미달이 역으로 이름을 알린 배우 김성은이 결혼했다.

김성은은 지난달 30일 양가 가족과 친지들만 초대해 조용히 비공개 예식을 올렸다.

그의 동료이자 뮤지컬 배우 윤민우는 SNS에 "오늘 가장 아름다운 신부였던 성은이 결혼 축하. 오래 행복하게 잘 살아"라며 신부 김성은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윤민우 SNS

김성은은 지난달 22일 "저의 가장 낮은 모습도 사랑으로 감싸 안아주는 따스한 분을 만났다. 기쁠 때 같이 웃고 어려울 때 서로에게 힘이 되고 싶은 마음에 가정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둘이 함께 더 넓은 곳을 여행하려 한다"고 결혼 소식을 알린 바 있다.

결혼을 3일 앞둔 지난달 26일에는 친구들과 브라이덜 샤워를 즐긴 모습도 공개했다.

김성은은 1996년 광고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SBS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2020년 에세이 '한 뼘만 같이 걸을까요?'를 발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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