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와 갈등을 빚고 그룹 피프티 피프티를 떠난 멤버 3인이 새 출발을 알렸다.
연예기획사 아이오케이컴퍼니는 오늘(12일) "최근 산하 레이블 법인 메시브이엔씨(MASSIVE E&C)를 설립하고 피프티 피프티의 전 멤버 3명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피프티 피프티는 지난해 발매된 '큐피드(Cupid)'가 미국 빌보드 '핫 100' 17위를 기록하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전 소속사와 멤버들 간 분쟁이 불거졌고, 네 명의 멤버 중 키나만 팀으로 복귀했다.
세 명의 멤버들은 SNS를 통해 "소속사에 대한 실체를 폭로하겠다"며 맞섰고, 법적 분쟁도 지속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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