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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파트너', 3주 만에 방송 재개...장나라·남지현, 양육권 분쟁 사건 맡는다

2024.08.16 오전 09:41
파리올림픽 중계로 3주간 결방한 드라마 '굿파트너'가 오늘(16일) 방송을 재개한다. 6회에서는 장나라, 남지현이 또 다른 양육권 분쟁 사건을 수임한다.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극본 최유나, 연출 김가람, 기획·제작 스튜디오S·스튜디오앤뉴) 측은 오늘(16일) 고달픈 사연이 있어 보이는 새 의뢰인과 마주한 차은경(장나라 분)과 한유리(남지현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한 치의 흔들림 없는 차은경과 달리 두 사람을 지켜보는 한유리의 걱정 어린 시선은 궁금증을 더한다.

지난 방송에서는 김지상(지승현 분), 최사라(한재이 분)의 공격에 맞선 차은경과 한유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지상과 최사라의 중혼적 사실혼 관계를 주장하며 판을 뒤집을 한 방을 제대로 날린 두 사람의 반격은 다음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여기에 차은경의 딸 김재희(유나 분)에게 접근한 최사라의 행보가 거센 파란을 예고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로펌 '대정'의 상담실에서 포착된 차은경과 한유리, 그리고 이들을 찾아온 ‘뉴페이스’ 의뢰인의 모습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두 변호사가 마주한 다섯 번째 사건은 무엇일까. 두 아이를 끌어안고 처절하게 통곡하는 의뢰인. 그에게 확신의 찬 얼굴로 무언가 조언하는 듯한 차은경의 아우라가 눈길을 끈다.

오늘(16일) 방송에서 차은경과 한유리는 양육권을 두고 분쟁을 벌이는 또 다른 부부의 이혼 소송 사건 변호를 맡는다. '굿파트너' 제작진은 "차은경, 김지상 부부의 양육권 분쟁과는 조금 다른 경우를 보이는 사연에 변론을 준비하는 두 변호사가 각각 어떤 관점으로 사건을 바라볼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굿파트너' 6회는 오늘(16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 스튜디오S·스튜디오앤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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