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전 소속사 폐업 후 새 출발…9월 신보 발매

사진제공 = ARA

가수 강다니엘이 새 둥지에서 처음 컴백한다.

오늘(30일) 소속사 에이라(ARA)는 강다니엘의 컴백 트레일러를 공개하고, 9월 새 앨범 '액트(ACT)' 발매 소식을 발표했다.

지난해 6월 네 번째 미니앨범 '리얼라이즈(REALIEZ)' 이후 1년 3개월 만의 컴백이다.

특히 솔로 데뷔 5주년 직후 발매하는 앨범이자, 새로운 소속사 에이라에서 발표하는 첫 작품이다.

에이라는 "긴 공백기를 깨고 빠르게 팬들과 교감하려는 강다니엘의 마음이 담긴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지난 5월 강다니엘은 당시 운영 중이던 소속사 대주주를 사문서 위조, 업무상 횡령 및 배임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소속 아티스트들과도 결별 절차를 밟고, 소속사의 문을 닫았다.

2개월 만인 지난 7월 강다니엘은 에이라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에이라는 전 소속사에서 호흡을 맞췄던 디렉터가 설립한 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