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아영이 '지옥에서 온 판사' 3회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SBS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는 판사의 몸에 들어간 악마 강빛나(박신혜 분)가 지옥 같은 현실에서 인간적인 열혈 형사 한다온(김재영 분)을 만나 죄인을 처단하며 진정한 판사로 거듭나는 선악공존 사이다 액션 판타지다. 방송 첫 주부터 통쾌하고 짜릿한 사이다를 선사하며 최고 시청률 10.4%를 기록했다.
이런 가운데 오늘(26일) '지옥에서 온 판사' 제작진이 극 중 박신혜, 김인권(구만도 역)를 잇는 악마팀의 주요 인물 김아영(이아롱 역)의 등장을 예고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앞서 김아영은 1-2회에서는 등장하지 않아 시청자들의 궁금증과 기대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 김아영은 민낯에 가까운 수수한 얼굴, 조금 허름하지만 움직임에 유용해 보이는 편안한 옷차림으로 또 다른 악마 김인권과 대화 중이다. 김인권을 바라보는 김아영의 눈빛이 무심한 듯하면서도 묘하게 웃음을 유발한다. 그녀의 트레이드마크인 '맑눈광'과는 확연히 다른 눈빛이기에, 더욱 궁금증을 유발한다.
극 중 김아영이 분한 이아롱은 악마이지만 인간 세상에서 프로 알바러로 살고 있다. 타성에 젖은 상냥한 알바생 말투가 입에 밴 이아롱은, 존경하던 강빛나에게는 무한 복종하지만 자신보다 악마 서열이 낮은 구만도에게는 툭하면 꼰대 짓을 하는 강약약강의 캐릭터. 김아영 특유의 능청스럽고 톡톡 튀는 연기가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지옥에서 온 판사' 제작진은 "내일(27일) 방송되는 3회에 김아영 배우가 연기한 이아롱 캐릭터가 본격 등장한다. 이아롱은 강빛나, 구만도와 함께 악마팀으로 활약하며 시청자 여러분께 짜릿한 대리만족을 선사할 것이다. 주목해야 할 이아롱 캐릭터의 첫 등장, 김아영 배우의 연기에도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김아영의 첫 등장이 예고된 SBS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 3회는 내일(27일) 금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 SBS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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