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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 쌍방 상간 소송 중에도 밝은 미소+열일 행보 눈길

2024.10.04 오후 04:51
방송인 박지윤 [출처 = 박지윤 인스타그램]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이 전 아나운서 최동석과의 이혼 소송 중에도 '열일' 행보로 눈길을 끌었다.

박지윤은 오늘(4일) 자신의 계정에 공동 구매 오픈 소식을 전하며, 밝은 미소로 제품을 소개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다만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박지윤은 방송 출연이나 행사 진행 등의 공식 활동은 당분간 예정된 것이 없는 상황이다.

박지윤은 최근 최동석과 쌍방 상간 소송을 진행 중인 사실이 알려지면서 심적으로 매우 힘들어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이를 드러내지 않고 평소와 같은 모습으로 예정된 일정을 소화하는 모습에 "힘내라", "멋지다" 등 네티즌의 응원 댓글이 여럿 달리기도 했다.

앞서 박지윤과 최동석은 쌍방 상간 소송에 들어갔다. 박지윤이 지난 6월 여성 A 씨를 상대로 상간녀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가운데, 최동석이 박지윤과 남성 B 씨를 상대로 지난 9월 30일 상간자 위자료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걸었다.

그러나 박지윤과 최동석 양측 모두 "결혼 생활 중 위법한 일은 절대 없었다"라는 입장이다.

두 사람은 2004년 KBS 아나운서 30기 입사 동기로 4년 열애 끝에 2009년 결혼했다. 그러나 박지윤이 지난해 10월 제주지방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하며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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