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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대구 콘서트서 '선배美' 폭발…모교 후배들과 환상 하모니

2024.10.15 오전 10:05
가수 이찬원이 고향인 대구에서 콘서트를 열고 관객들과 만났다.

이찬원은 지난 지난 12, 13일 대구 엑스코 동관 6홀에서 2024 이찬원 콘서트 '찬가(燦歌)' - 대구를 총 2회 개최했다. 앞선 티켓 오픈에서는 양일 공연 각 4,600석이 전석 매진되며 양일간 총 9,200명의 관객들이 공연장을 찾았다.

이날 공연은 이찬원의 인생 서사를 담은 VCR과 함께 ‘하늘여행’으로 오프닝을 열었다. 이찬원은 고향에 돌아온 벅찬 소감과 함께 관객들을 향한 반가운 인사를 전했다.

이어서 ‘모란동백’, ‘바람 같은 사람’, ‘힘을 내세요’, ‘딱! 풀’ 등 다양한 곡들을 선보였다. 특히, 화려한 무대 장치와 조명효과, 샌드아트를 담은 VCR 등 알찬 무대 장치들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찬원은 대구 콘서트에서 ‘Chan’s가 Won한다면’ 코너를 통해 팬들의 사연에 공감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당신을 믿어요’, ‘낭만에 대하여’ 등 히트곡은 물론, ‘LCW 갤러리’ 메들리, 기타와 피아노 연주까지 선보이며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하기도 했다.

이후 대구 공연만을 위한 특별한 게스트들이 모습을 나타냈다. 이찬원의 모교인 대구 경원고등학교 합창단원 23명이 이찬원과 함께 ‘날개’ 무대를 꾸민 것이다. 그는 다정한 눈빛으로 후배들을 이끌며 아름다운 하모니를 완성했다.

그뿐만 아니라 이찬원은 대구 콘서트에서 '제비처럼', '뱃놀이' 등 한국적인 곡과 'HOT STUFF', 'Gimme Gimme Gimme' 같은 해외 팝을 메들리로 선보이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앙코르 무대에서는 7080 메들리와 경상도 메들리를 선사하며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그는 '처녀 뱃사공'부터 '진또배기'까지 다채로운 곡으로 앙코르 무대를 채운 이찬원은 마지막까지 폭발적인 에너지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찬원은 오는 11월 2,3일 청주, 11월 23,24일 광주, 12월 13,14,15일 서울 앙코르로 공연을 이어간다.

[사진=대박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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