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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비주얼 구멍 없다!” 82메이저, ‘X-82’로 올라운더 아이돌 선언 (종합)

2024.10.15 오후 12:57
그룹 82메이저가 데뷔 1주년을 맞아 더욱 강렬해진 음악을 들고 돌아왔다.

오늘(15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 아트홀에서는 82메이저(82MAJOR)의 미니 2집 ‘X-82(엑스-82)’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쇼케이스는 수록곡 ‘Face Time(페이스 타임)’ 무대로 포문을 열었다. 멤버들은 의자들을 활용한 스웨그 넘치는 안무와 표정 연기를 선보였다. 곧바로 이어진 타이틀곡 ‘혀끝’ 무대에서는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타이틀곡에 대해 멤버 남성모는 “이 곡은 얼터너티브 힙합곡으로 가사에 우리의 외모에 대한 자신감이 넘친다. 이 곡을 통해 우리가 랩과 퍼포먼스가 모두 되는 올라운더임을 보여주고 싶다.

이번 앨범 'X-82'는 82메이저가 지난 4월 발매한 첫 번째 미니앨범 'BEAT by 82(비트 바이 에이티투)' 이후 5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보다. 82메이저는 이번 컴백을 통해 'X-file(엑스파일)' 같은 새로운 음악을 예고했다.



이후 82메이저는 ‘혀끝’의 뮤직비디오 촬영 에피소드, 컴백 준비 중 발생한 부상 투혼에 대한 이야기도 공개했다.

황성빈은 “멤버 6명이 모두 비밀 요원으로 변신했는데, 예찬이가 '야구르트 아줌마'로 변신해 총을 쏘는 모습이 정말 마음에 들었다. 폴라로이드 사진으로 찍어서 폰 뒤에도 넣어 다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황성빈은 컴백 준비 중 아찔했던 부상 에피소드도 전했다. “리더 성일이가 자체 콘텐츠 촬영 중 넘어져서 머리를 꿰맸다. 다쳐서 촬영을 그만둘 수도 있는데 끝까지 한다고 해서 정말 고마웠다”고 말했다.

이에 조성일은 “머리를 잘못 다쳤는지 그 이후로 텐션이 너무 좋아졌다”며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윤예찬은 “도균이도 성일이가 넘어진 후 울어서 귀여웠다”고 덧붙였다.

이들의 타이틀곡 ‘혀끝’은 빠른 템포의 드럼 사운드와 다양한 패턴의 퍼커션이 돋보이는 얼터너티브 힙합곡이다. 82메이저의 개성 넘치는 매력과 외모에 대한 자신감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관련된 질문에 82메이저는 “우리 팀은 비주얼 구멍이 없다. 메인 비주얼급 얼굴에 평균 키도 180cm가 넘어 어딜 가도 빠지지 않는다”고 강한 자신감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 밖에도 82메이저는 이번 앨범의 성적표에 대해서도 “지난 앨범으로 많은 나라에서 사랑을 받았는데, 이번에는 해외 팬들을 만나 공연도 하고 싶다. 음악방송 1위에도 오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82메이저는 오늘(15일) 오후 6시 미니 2집 'X-82'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혀끝'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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