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작보다 관객 10만 명 늘었다…기록 세운 임영웅, 극장가 영향력도 성장

사진제공 = 물고기뮤직

가수 임영웅이 극장가에서도 기록을 쓰며, 한층 성장한 영향력을 입증했다.

오늘(2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이날 오후 2시 기준 누적 관객 35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지금까지 개봉했던 공연 실황 영화 역사상 처음으로 넘어선 기록이다. 임영웅의 전작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보다 약 10만 명의 관객을 더 동원했다.

이에 대해 CJ ENM 측은 "가요계 뿐만 아니라 영화까지 문화 전반에 영향력을 끼치는 임영웅의 저력을 체감케 한다"며 " 1년 반 사이에 더욱 성장한 임영웅과 영웅시대 파워를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영화는 지난 5월 열린 임영웅의 서울월드컵경기장 공연의 실황과 비하인드를 담았다. 당시 공연에는 이틀간 총 10만 명의 관객이 객석을 채웠다.

현재 극장에서는 흥행 감사 기념으로 전 회차를 '스페셜 라이브 상영회'로 진행하고 있어, 영화 종료 후 임영웅의 라이브 영상을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