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스테이지 파이터’가 박찬욱 감독 등장으로 화제를 모았던 ‘K-콘텐츠 미션’에 돌입한다.
오늘(29일) 밤 10시 방송되는 Mnet ‘스테이지 파이터(이하 스테파)’ 6회에서는 새로운 K-콘텐츠 미션이 공개된다.
K-콘텐츠 미션은 대한민국 콘텐츠 대작 중 하나의 작품을 모티브로 삼아 무대를 꾸미는 미션이다. 영화 ‘기생충’과 ‘올드보이’와 드라마 ‘오징어 게임’과 ‘SKY 캐슬’을 두고 미션을 펼칠 예정이다.
무엇보다 각 작품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들이 직접 미션 소개에 나선다. 먼저 박찬욱 감독이 깜짝 등장하여 ‘올드보이’ 미션을 소개하며 존재감을 드러낸다. 이정은, 허성태, 오나라 배우도 출연하여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무용수들의 작품 선택은 정해진 순서에 따라 원하는 작품, 자신의 계급에 이름표를 붙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국무용수 최호종은 입시 전쟁을 다룬 드라마 ‘SKY 캐슬’ OST가 흘러나오자 “내가 학생(역할)을 하기엔 너무 멀리 오지 않았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최호종이 선택한 작품은 영화 ‘기생충’으로, 최호종의 제자 김규년 역시 ‘기생충’을 선택한다고 해 사제지간의 만남을 기대하게 만든다.
K-콘텐츠 미션은 모든 무용수들이 “재밌겠다”라고 입을 모을 정도로 익숙함 속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 3장르의 무용수들이 글로벌 히트작들을 어떻게 해석할지도 기대 포인트. 한국무용 코치 정보경을 비롯해 ‘댄싱9’ 출신으로 잘 알려진 이루리, 안남근, 강효형이 이번 K-콘텐츠 미션의 안무가로 이름을 올려 반가움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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