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박나래가 독도 대표 생물 알리기에 나섰다.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이하 진흥원, 원장 이종수)은 21일 유튜브 채널 '독도수비대강치TV'를 통해 독도의 대표 생물인 괭이갈매기와 독도 새우를 국내외에 알리는 다국어 영상을 게재했다.
이 영상은 진흥원과 '독도 콘텐츠 홍보대사' 서경덕 교수가 함께 기획했으며, 박나래가 내레이션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박나래는 "괭이갈매기와 독도 새우의 의미를 전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국내외 많은 누리꾼들이 시청해서 내년에 나올 애니메이션으로도 관심이 계속 이어지면 좋겠다"고 바랐다.
서경덕 교수는 "강치는 많은 누리꾼들이 알지만 독도에 서식하고 있는 다른 여러 동식물에 대해서는 잘 모르기 때문에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종수 진흥원장은 "생태의 보고인 독도의 여러 생물을 알리는 것과 동시에 애니메이션에서 선보일 캐릭터로서의 가치도 함께 알리기 위해 영상을 제작했다"며 "강치, 괭이갈매기, 독도 새우 등 독도와 관련된 다양한 동식물을 캐릭터로 표현해 우리나라 독도가 세계에 널리 알려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흥원에서 제작 중인 독도 애니메이션은 독도의 마법학교에 다니는 강치들이 신비의 섬 독도와 바다를 지키는 수호 마법사로 성장하는 이야기로, 독도의 다양한 동식물을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내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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