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럭비' 장시원 PD가 촬영 중 불거졌던 출연자 논란에 직접 입장을 밝혔다.
오늘(5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넷플릭스 '최강럭비: 죽거나 승리하거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장시원 PD, 정용검 아나운서, 나관영(한국전력공사), 정연식(현대글로비스), 오지명(포스코이앤씨), 이용운(OK 읏맨 럭비단), 김원주(고려대학교), 서우현(연세대학교) 선수가 참석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여자친구 성폭행 혐의로 논란에 휩싸인 출연자와 관련한 질문이 나오자, 장시원 PD는 "다 편집했다"라고 즉답했다.
앞서 2020 도쿄올림픽에 출전했던 전 럭비 국가대표 A씨가 여자친구 성폭행 혐의로 구속된 사실이 전해진 바 있다. A씨는 '최강럭비'에 참가한 사실이 알려져 출연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이에 대해 장 PD는 "보시는 분들이 불편하지 않아야 하는 게 첫 번째다. 당연히 편집했다"라고 밝혔다.
'최강럭비'는 승리의 영광을 위해 온몸을 던지며 필사의 전진을 이어가는 럭비 선수들의 진짜 승부를 보여주는 스포츠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이다. '최강야구', '강철부대'를 탄생시킨 장시원 PD의 신작이다.
오는 10일 넷플릭스에서 첫 공개되며, 매주 화요일 새로운 에피소드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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