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 로제가 '아파트'의 흥행에 이어 신곡으로도 미국 빌보드 메인 송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17일(현지시간) 빌보드에 따르면, 지난 6일 발매된 로제의 신곡 '톡식 틸 디 엔드(toxic till the end)'는 '핫 100' 21일 자 차트에 90위로 진입했다.
이 차트에서 '아파트'는 8주 연속 자리를 지켰다. 지난주보다 3계단 하락한 20위로 안착했다.
이 두 곡이 수록된 로제의 첫 번째 정규 앨범 '로지(rosie)'는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3위로 진입했다. 이는 K팝 여성 아티스트 중 최고 기록이다.
'로지'는 메가 히트곡 '아파트'를 비롯해 '톡식 틸 디 엔드', '넘버 원 걸(number one girl)' 등 총 12곡으로 구성됐다. 로제는 이번 앨범 전곡 작사·작곡에 참여해 솔직하면서도 내밀한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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