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현빈 주연의 영화 '하얼빈'이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오늘(3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하얼빈'은 지난 주말(27일~29일) 90만 3,872명이 관람해 첫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238만 5,436명이다.
앞서 '하얼빈'은 개봉 5일째인 지난 28일 누적 관객 수 200만 관객을 넘었다. 이는 6일째 200만을 돌파한 '서울의 봄'보다 빠른 속도이자, 영화 '아바타: 물의 길'과 같은 속도다.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작품.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를 촘촘한 서사와 압도적 영상미로 그려냈다.
우민호 감독과 '내부자들'부터 모든 영화를 제작해온 ㈜하이브미디어코프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했으며, 배우 현빈, 박정민, 조우진, 전여빈, 박훈, 유재명, 이동욱 등이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한편 '하얼빈'에 이어 주말 박스오피스 2위는 '소방관', 3위는 '무파사: 라이온 킹', 4위는 '모아나2', 5위는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우리들의 공룡일기'가 차지했다.
[사진출처 = (주)하이브미디어코프]
*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ytnstar@ytn.co.kr로 언제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