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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플레이브·이세돌 나올까…지니뮤직, 버추얼 IP 중심 앨범 사업 본격화

2025.07.15 오후 05:16
사진제공 = KT지니뮤직
KT 지니뮤직이 버추얼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확대한다.

지니뮤직은 오늘(15일) "버추얼 아티스트와 협업 강화로 스테이지 앨범의 시장성과 가능성을 확대해 나갈 전략"이라고 밝혔다.

스테이지 앨범은 QR 코드를 통해 전용 애플리케이션에서 음원을 다운로드 및 소장할 수 있는 디지털 앨범이다. AR 포토카드와 독점 영상, 굿즈 등도 만나볼 수 있다.

먼저 지니뮤직은 지난 2023년 데뷔한 버추얼 그룹 어라이벌의 첫 번째 음반을 스테이지 앨범 형태로 발매할 계획이다. 이 앨범에는 오리지널 웹툰 '패밀리아 어라이벌: 더 패스트(THE PAST)'의 OST 음원이 수록된다.

또, 인기 버추얼 걸그룹 이세계아이돌 등을 보유한 패러블엔터테인먼트와 손잡았다. 이 엔터사 소속 버추얼 아티스트 미르(MIR)도 첫 정규 앨범 '트레저 박스(Treasure Box)'를 지니뮤직과 함께 스테이지 앨범으로 발매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지니뮤직은 "어라이벌과 미르의 스테이지 앨범 출시를 시작으로 하반기 버추얼 아티스트 및 다양한 서브컬처 IP와의 협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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