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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 10월 라인업 공개…조용필 콘서트→2025 아육대 '풍성'

2025.09.30 오전 11:27
웨이브(Wavve)가 10월 ‘먼슬리 웨이브’를 통해 새로운 라인업을 공개했다. 추석 연휴 특집은 물론 드라마, 예능, 해외 시리즈까지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돼 있다.

■ 조용필 KBS 추석 특집 콘서트 첫 공개

명절마다 사랑받아온 KBS 특집 콘서트의 주인공은 ‘가왕’ 조용필이다. 광복 80주년 KBS 대기획 ‘조용필–이 순간을 영원히’가 10월 6일 웨이브에서 공개된다. 지난 9월 6일 고척돔에서 열린 이번 공연은 조용필이 1997년 ‘빅쇼’ 이후 28년 만에 KBS에서 선보이는 단독 공연으로, 그의 음악 여정을 집대성했다. 고척돔 공연 사상 최대 규모 중 하나로 꼽히며, 변함없는 가창력과 라이브 퍼포먼스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 추석 연휴 예능 라인업: ‘행님 뭐하니’·‘2025 아육대’·‘신인감독 김연경’

연휴 기간 예능도 풍성하다. MBC ‘놀면 뭐하니?’ 스핀오프 ‘행님 뭐하니?’는 하하·이이경·주우재가 다시 뭉쳐 10월 7일 추석 특집으로 돌아온다. 지난 설 특집에 이어 유재석 없이 셋만의 여행을 떠나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MBC 명절 대표 프로그램 ‘2025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아육대)는 15주년을 맞아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61팀, 373명의 아이돌이 육상·씨름·승부차기·댄스스포츠와 새 종목 ‘권총 사격’까지 5개 종목에서 경합한다. 전현무, 비투비 이창섭, 이은지, 조나단이 MC로 나선 이번 아육대는 10월 6일 웨이브에서 공개된다.

9월 28일 시작한 ‘신인감독 김연경’도 화제다. 김연경 감독이 신생 구단 ‘필승 원더독스’를 창단하는 과정을 담은 예능으로, 세븐틴 부승관이 매니저로 합류해 힘을 보탠다. 김연경의 ‘0년 차 신인 감독’ 도전기는 웨이브에서 단독 공개 중이다.

■ 드라마 신작: ‘퍼스트레이디’·‘이 강에는 달이 흐른다’·‘아토믹’

드라마 라인업도 주목된다. 9월 24일 공개된 MBN ‘퍼스트레이디’는 대통령 당선인이 된 남편이 아내에게 이혼을 요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정치 스릴러다. 유진, 지현우, 이민영이 주연을 맡아 삼각 로맨스를 펼친다.

10월 31일 방송되는 MBC ‘이 강에는 달이 흐른다’는 웃음을 잃은 왕세자 이강(강태오)과 기억을 잃은 부보상 박달이(김세정)의 영혼 체인지 로맨스를 그린 판타지 사극이다.

10월 2일에는 NBCU 시리즈 ‘아토믹(Atomic)’이 웨이브에서 국내 최초 공개된다. 카르텔의 우라늄 밀수에 휘말린 두 인물이 사막과 해안을 넘나들며 펼치는 도주·잠입 레이스를 그린 액션물로, 2025년 8월 영국 Sky 채널을 통해 첫 공개됐다.

이와 함께 웨이브X드라맥스 오리지널 ‘단죄’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보이스피싱으로 모든 것을 잃은 무명 배우가 딥페이크 기술로 조직에 잠입해 복수를 감행하는 이야기다.

[사진=먼슬리 웨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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