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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소속사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 완료…향후 절차 성실히 임할 것"

2025.12.10 오후 03:17
사진제공 = OSEN
가수 성시경의 소속사 에스케이재원이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 절차를 완료했다.

에스케이재원은 오늘(10일)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에 대한 오는 31일까지의 계도 기간 안내에 따라 필요한 절차를 하나하나 확인하며 차질 없이 진행해 왔다"며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제26조 제1항에 따른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을 완료했고 지난달 27일 등록증을 정식으로 수령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진행 중인 절차에 성실히 임하고, 관계 기관에 사실관계를 정확하게 전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9월 일부 1인 기획사가 대중문화예술기획업에 등록하지 않고 운영 중이라는 사실이 보도되며 연예계에 파장이 일었다.

그중 하나로 성시경의 소속사 에스케이재원도 논란의 도마 위에 올랐다. 당시 에스케이재원은 2011년 2월 법인을 설립했으나 2014년 1월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이 제정돼 등록 의무가 신설됐음을 인지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이 논란으로 문화체육관광부는 대중문화예술기획업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일제 등록 계도 기간을 운영 중이다.

다만 에스케이재원의 대표이사인 성시경의 누나는 9일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다.

경찰은 이번 혐의로 함께 고발된 성시경에 대해서는 소속사 운영에 직접적으로 개입했다고 볼 만한 객관적인 증거 자료가 확인되지 않았다고 판단해 불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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