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2'가 한층 강화된 도전과 응전의 서바이벌을 시작했다.
오직 ‘맛’으로 계급을 뒤집으려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과 이를 지키려는 대한민국 대표 스타 셰프 ‘백수저’들이 맞붙는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2'는 지난 16일 반전의 룰을 공개하며 관심을 모았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끈 시즌1 이후 약 1년 만에 돌아온 시즌2는 한층 치열해진 경쟁 구도를 예고했다. 흑셰프들은 더욱 단단한 각오로 도전에 나섰고, 백셰프들은 여유 있는 태도로 이를 받아들였다. 특히 공개 전부터 주목을 받은 히든 백수저 2인은 최강록과 김도윤이었다. 이들은 1라운드 흑수저 결정전에 흑셰프들과 함께 참가해 백종원, 안성재 심사위원의 심사를 모두 받아야 하는 반전의 룰을 마주했다. 재도전인 만큼 심사 기준은 더욱 엄격해졌으며, 두 셰프는 각오를 전하며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히든 백셰프 생존 인원에 따라 2라운드 1:1 흑백대전에 진출하는 흑셰프 수가 실시간으로 변동되는 방식도 도입됐다.
흑과 백으로 구분된 메인 키친에서 진행된 흑수저 결정전은 높은 몰입도를 자아냈다. 다양한 장르의 흑셰프들과 히든 백셰프들의 경연은 긴장감을 더했고, 백종원과 안성재 심사위원은 오직 ‘맛’을 기준으로 평가해 생존자를 가려냈다.
이어진 2라운드 1:1 흑백대전은 블라인드 심사로 진행됐다. 전국 각지의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대결을 통해 한국 식재료의 다양성과 경쟁력을 조명했다. 가평 잣, 원주 우설, 포항 아귀, 파주 청국장 등 각기 다른 재료들이 셰프들의 손을 거쳐 새로운 요리로 재해석될 예정이다. 대형 지도를 통해 공개된 식재료 비주얼 역시 볼거리를 더했다. 한식과 양식 부문에서 각각 미쉐린 1스타를 받은 손종원은 파인 다이닝 흑셰프와 맞붙었고, 대한민국 1호 사찰음식 명장 선재스님은 새로운 도전에 나선 흑셰프와 대결을 펼친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2' 4~7회는 오는 23일(화) 오후 5시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 제공 =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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