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시원(53)의 19세 연하 아내가 방송에서 최초로 공개됐다.
22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개그맨 윤정수, 방송인 겸 필라테스 강사 원진서(활동명 원자현)의 결혼식에 류시원 부부가 하객으로 참석한 모습이 포착됐다.
류시원은 평소 절친한 윤정수와 악수하며 결혼을 축하했고, 류시원의 아내는 가까이 다가오려다 쑥스러운 듯 쭈뼛거렸다. 그러자 윤정수가 "제수씨 어디 가요!"라고 류시원의 아내를 불렀고, 그제야 류시원의 아내는 가까이 다가와 인사를 건넸다.
류시원의 아내가 방송에서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 류시원의 아내는 앳된 비주얼에 여배우를 연상시키는 꽃미모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패널로 VCR을 지켜보던 황보라는 "왜 이렇게 예뻐?"라고 놀랐고, 윤정수는 "저렇게 생겼는데 수학 선생님"이라고 했다.
류시원은 "윤정수 씨, (장가) 못 갈 줄 알았는데"라고 너스레를 떨면서 "정수가 가니까 기분이 너무 좋다. 두 분 영원히 행복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류시원은 2010년 한 차례 결혼했다가 첫째 딸을 낳은 뒤 파경을 맞았고, 소송 끝에 2015년 이혼했다. 2020년 2월 19세 연하의 수학 강사와 재혼해 지난해 12월 둘째 딸을 품에 안았다.
[사진 =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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