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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향, '골든' 라이브 혹평에 "제가 다 망쳤어요"…직접 사과

2026.01.05 오전 09:46
사진=소향 SNS
가수 소향이 ‘골든'(Golden) 무대 이후 쏟아진 혹평에 직접 댓글을 달며 사과했다.

소향은 지난해 12월 31일 서울 중구 명동 일대에서 열린 KBS ‘2026 카운트다운 쇼 라이트 나우’ 무대에 가수 박혜원(HYNN), 영빈과 함께 올랐다. 세 사람은 글로벌 인기를 끈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인 ‘골든’을 열창했다.

그런데 무대 도입부를 연 소향은 불안정한 음정으로 노래를 이어갔으며, 다른 가수들과의 화음 역시 조화롭지 못했다. 다만 후반부로 갈수록 점차 안정을 되찾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해당 영상이 공개된 후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혹평이 이어졌다. “투머치했다”, “대참사가 났다”, “생방송으로 보다가 놀랐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이후 소향은 자신의 SNS에 “감사한 한 해가 지나고 또 다른 감사를 나의 사랑하는 주님께 기대하며 미리 감사합니다. 저를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해요. 다들 건강한 새해 복되고 행복한 2026년도 꿈꾸어 보아요”라는 글을 남겼다.

그러나 해당 게시물 댓글에는 ‘골든’ 무대를 언급하는 반응이 이어졌고, 한 누리꾼이 “고음뽕에 취해서 소리만 지르네”라고 하자, 소향은 “그러게요. 제가 다 망쳤어요. 저도 너무 아쉽습니다”라고 직접 답글을 달아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소향은 지난 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영상 소개란을 통해 ‘골든’ 라이브 논란을 다시 언급했다. 그는 “골든… 제가 너무 못했더라고요”라며 “아, 이 목소리는 하나님 거구나. 내 욕심대로 사용했을 때 난 무능할 수밖에 없구나 하고요”라고 적었다. 이어 “겸손히 주님의 도구로 쓰임 받기를 다시 한번 결심하는 계기였다”며 “기도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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