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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초점] 방탄소년단 공연 영향력 어디까지…관광업·정치권까지 '들썩'

2026.01.27 오후 04:02
그룹 방탄소년단이 월드 투어 계획을 발표한 후 전 세계가 들썩이고 있다.

숙박 플랫폼 호텔스닷컴에 따르면 지난 14일 방탄소년단이 투어 계획을 발표한 이후 48시간 동안 해외에서 서울로 향하는 여행의 검색량이 전주 대비 155% 증가했다.

특히 오는 6월 공연이 개최되는 부산의 검색량은 무려 2,375% 급증했고, 내국인들의 서울과 부산 여행 검색량 역시 큰 폭으로 늘었다.

관광산업뿐만 아니라 공연이 열리는 국가의 정부도 방탄소년단의 공연을 주목하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정례 기자회견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에게 BTS의 멕시코 콘서트 추가 개최를 요청하는 서한을 보냈다고 밝혔다.

셰인바움 대통령은 "약 100만 명의 젊은이가 티켓 구매를 원하고 있지만, 현재 확보된 수량은 15만 장뿐"이라며 "모두가 공연을 간절히 원하는 만큼 추가 개최가 가능하도록 도움을 청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22일부터 고양 공연에 이어 북미와 유럽 공연 등은 이미 선예매만으로도 빠르게 매진 행렬을 기록했다. 이렇게 방탄소년단의 공연 티켓은 전 세계적으로 품귀 현상을 빚고 있다.

벌써 온라인상에서 고가의 암표가 등장했고, 공연장 근처 일부 숙박업소들이 폭리를 취하려고 하는 움직임도 일고 있다.

방탄소년단이 4년 만에 선보이는 새 월드투어 '아리랑'은 오는 4월 9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포문을 연다.

이들은 일본 도쿄돔을 거쳐 북미, 유럽, 남미, 아시아 등 총 34개 도시에서 82회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이는 K-팝 가수의 단일 투어로는 최다 회차다.

그중 방탄소년단의 데뷔 기념일인 6월 13일에는 부산에서 공연이 열린다.

나아가 향후 일본과 중동 등에서 추가 공연이 예고돼 규모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사진제공 = 빅히트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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