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은 시작부터 좋은 소식이 많이 들려요. 달려야 할 타이밍인 것 같아요. 올해 60곡을 내는 게 목표예요. 이런 생각이 들 때 열심히 달려보고 싶어요."
2002년생인 말띠 스타 가수 방예담은 병오년 말띠 해가 시작부터 남다르다고 했다. 말처럼 열심히 달려보겠다는 활동 의지를 불태우며, 연초를 활기차게 보내고 있었다.
그가 선보이는 올해 첫 음악 활동은 자신의 또 다른 음악적 페르소나 '디모 렉스(DIMO REX)'로서 선보인 프로젝트 앨범이다. 숏폼 플랫폼에서 주목받는 래퍼 몰리얌의 손을 잡고 새로운 프로젝트 앨범 '디몰리(DIMOLLY)'를 지난 10일 발매했다.
방예담은 "협업은 처음인데, 서로 다르면서도 같은 결이어서 재미있게 작업했다"고 '디몰리' 프로젝트에 대해 이야기했다. 특히 "최근 혼자 음악을 하면서 표현의 한계를 느꼈었는데, 이번 작업을 하면서 이렇게도 할 수 있다는 걸 느끼고 범위가 넓어졌다"고 말해 방예담의 협업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다.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 'K팝 스타2'에서 준우승으로 하고, 아이돌 그룹 트레저 멤버로 데뷔해 이미 인지도가 높지만 방예담은 왜 새로운 이름을 꺼냈을까. 방예담은 "활동하면서 한계를 느꼈다. 착하고 바르고 정제된 이미지니까"라며 "내면에서 새로운 표현에 대한 욕구가 있는데, 그 무기를 못 쓰면 아쉬울 거 같아 디모 렉스라는 부캐를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방예담으로 활동하면서 불완전하다고 생각했던 부분이 디모 렉스로 채워지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제 안에서 해소되는 부분이 많아요."
두 개의 음악적 자아를 오가며 결과물에 대한 고민이 많은 시기다. 만 24세를 맞는 병오년은 그에게 더욱 그렇다. 방예담은 "20대 중반이 됐다는 생각이 나름 압박감으로 다가오는데, 오히려 좋다. 목표에 도달할 수 있게끔 해주는 건강한 압박감인 것 같다"며 웃어 보였다.
그래서 올해에는 활발한 음악 활동에 대한 의지가 크다. 그는 "디모 렉스로는 4월에 앨범이 나올 것 같고, 디몰리로 공연도 계획 중이다. 상반기 안으로 마무리하는 게 목표"라고 귀띔했다.
특히 방예담은 다시 방예담으로서 활동에 대한 스스로의 기대도 드러냈다. 그는 "벌써 방예담으로 앨범을 낸 게 1년 반이 넘어가더라. 방예담으로 돌아갈 계획도 올해 있어서 굉장히 신난다"며 "디모 렉스와는 반대로 결을 가져가면 사람들에게 파격적으로 느껴지지 않을까"라고 귀띔했다.
창작의 열망을 두 개의 자아로 표현하고 있는 방예담은 얼마나 넓어진 음악을 들려줄까. 그가 병오년 말띠의 해를 자신의 해로 만들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사진제공 = GF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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