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수근 씨가 신장 투병 중인 아내 박지연 씨를 향한 눈물겨운 순애보를 전했습니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아니 근데 진짜!'에 출연한 이수근 씨는 아내를 향한 깊은 책임감과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이수근 씨는 "모든 재산은 아내 명의로 되어 있고, 내 명의로 된 건 대출뿐"이라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습니다. 그는 "내가 먼저 쫓아다녀 결혼한 만큼 끝까지 잘해주고 책임져야 한다는 마음이 크다"며, "헤어진다는 생각은 단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고 단언했습니다.
이러한 헌신 뒤에는 아내 박지연 씨의 안타까운 투병사가 있었습니다. 지난 2011년 둘째 임신 당시 임신중독증으로 신장에 이상이 생긴 박지연 씨는 친정아버지의 신장을 이식받았으나 예후가 좋지 않아 오랜 시간 투병해 왔습니다. 이수근 씨는 "아내가 아픈 것이 모두 나 때문인 것만 같다"며 미안한 마음을 전해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습니다.
다행히 최근 희망적인 소식도 더해졌습니다. 지난 8월, 박지연 씨의 친오빠가 선뜻 신장을 기증하며 재이식 수술을 무사히 마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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