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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초점] 작별 고한 탑, 팔로우한 빅뱅…데뷔 20주년 뭉칠 가능성 얼마나?

2026.04.22 오후 05:30
사진제공 = YG엔터테인먼트, 탑스팟픽쳐스
"빅뱅은 계속된다." 가수 지드래곤은 미국 코첼라 페스티벌 무대에서 이렇게 외쳤다. 데뷔 20주년을 맞은 빅뱅이 올해 돌아오기 때문이다. 두 명의 멤버를 떠나보내고 3인조가 된 빅뱅은 돌연 전 멤버 탑에게 공개적으로 관심을 내비쳐 이목을 끌고 있다. 정말 탑은 데뷔 20주년이라는 명분을 바탕으로 빅뱅에 돌아올 수 있을까. 빅뱅은 과연 몇 인조 그룹으로 계속될까.

올해 컴백 활동을 예고한 빅뱅은 21일 공식 SNS 계정, 커뮤니티 등을 개설했다. 완전체 활동의 매니지먼트를 맡은 YG엔터테인먼트는 "8월부터 월드투어를 예정하고 있는 만큼, 팬들과 소통하며 더욱 뜻깊은 20주년을 만들어 나가고 싶다는 멤버들의 의지가 컸다"며 "이 채널을 통해 빅뱅이라는 이름으로 팬들의 마음에 더욱 가까이 다가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런데 이 계정이 팔로우한 단 다섯 개의 계정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현 멤버 세 명의 공식 계정과 YG엔터테인먼트, 그리고 탑의 계정이 포함됐다.

탑은 지난 2022년 앨범 '봄여름가을겨울'을 끝으로 팀을 떠났다. 당시 탑은 홍콩 매거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빅뱅의 탑으로 컴백하기까지 시간이 많이 걸릴 것 같다"고 밝히며, 팀과를 거리를 뒀다.

그러다 지난 3일 탑은 첫 정규 앨범을 발표하고 가수로서의 복귀를 알렸다. 탑은 신곡을 통해 빅뱅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입장을 명확히 드러냈다. 수록곡 '오바야(OVAYA)'에 가장 직접적으로 드러나는데, '화려한 옛 역사로 남기고 새 각오 I'm so sorry but I loved 난 떠나 빅뱅'이라는 가사가 바로 그 지점이다. 탑은 이렇게 빅뱅에게 작별을 고했다.

한동안 빅뱅의 데뷔 20주년 활동을 향한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면서 탑의 합류를 바라는 목소리도 흘러나왔다. 업계에서도 탑이 이번 빅뱅 활동에 함께 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지드래곤과 태양, 대성 세 사람이 탑의 정규 앨범 발매 소식을 SNS를 통해 함께 알리면서 더욱이 네 사람의 단합에 관심이 쏠렸다.

그렇지만 탑의 사정을 잘 아는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까지 탑의 빅뱅 합류 가능성은 아주 낮은 것으로 보인다. YG엔터테인먼트 역시 관련 사안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다.

상세한 배경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탑은 당분간 자신의 솔로 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다. 오는 24일 정규 앨범의 전체 트랙을 감상하는 무료 청음회를 열고 팬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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