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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가왕전, 또 무승부...3차전 관심 집중

2026.04.29 오후 01:21
사진 제공 = 크레아 스튜디오
MBN ‘2026 한일가왕전’이 피 말리는 접전 끝에 ‘본선 2차전’도 무승부를 기록하는 각본 없는 드라마를 쓰며, 다음 주 ‘본선 3차전’ 끝판왕 대결을 예고했다.

지난 28일 오후 10시에 방송된 MBN ‘2026 한일가왕전’ 3회는 전국 시청률 4.7%, 최고 시청률 5.3%를 기록했다. 3회 연속 지상파-종편-케이블 전 채널에서 방송된 화요일 예능 전체 1위를 달성하며 따라올 수 없는 화요일 예능 최강자의 위용을 입증했다.

이날 방송은 지난 본선 1차전 무승부로 인해 누구보다 1승이 간절한 한일 TOP7의 기세 넘치는 등장으로 문을 열었다. 본선 2차전은 같은 곡을 한일 현역들이 나눠 부르는 ‘1 대 1 한 곡 미션’으로 진행됐으며 오직 한일 국민판정단의 점수로만 승패가 결정됐다.

먼저 한국과 일본의 ‘7전 8기 주인공’ 강혜연과 시모키타 히나가 맞붙었다. 쥬얼리의 ‘Super Star’를 선곡한 두 사람은 서로가 무대의 퀸임을 뽐내는 파워보컬과 화려한 털기 댄스로 무대를 휩쓸었다. 두 사람은 환상의 조합으로 ”둘이 음반 내세요“라는 극찬을 들었지만, 시모키타 히나가 강혜연을 이기며 먼저 승기를 가져갔다.

‘정통 트롯 대들보’ 홍지윤과 ‘정통 엔카 여신’ 아즈마 아키는 만남부터 “거물급 대결”로 관심을 모았다. 본선 1차전 참패의 굴욕을 씻기 위해 의지를 다진 홍지윤과 온화하지만 승부에서는 냉철한 아즈마 아키는 나훈아의 ‘울긴 왜 울어’로 국대급 꺾기 달인들의 찬란한 귀호강을 안겼다. 정통 트롯에 이어 엔카 창법까지 선보인 홍지윤이 승리를 차지하면서 한국과 일본은 동점을 이뤘다.

이런 와중에 한일 TOP7 중 오직 팀을 위해 한 번 더 출전하는 이들의 대결인 ‘한일 특별 선발전’이 펼쳐졌다. 맨발에 삼베 한복, 처연한 민낯의 얼굴로 영화 ‘왕과 사는 남자’ OST ‘꽃이 피고 지듯이’ 무대를 꾸민 차지연은 상여를 표현한 퍼포먼스부터 눈물을 머금은 사약 연기까지 한 편의 뮤지컬 같은 무대로 전율을 안겼다. 아키는 ‘그 강을 건너지 마요’로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고, 얼마 전 돌아가신 아버지 생각에 끝내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차지연이 아키를 안아준 가운데 두 사람은 70 대 70 동점으로 무승부를 이뤘고, 한국과 일본 국민판정단의 비율 역시 똑같은 것이 밝혀져 소름을 유발했다.

마지막으로 한일 사이다 보컬 구수경과 타에 리는 장윤정의 ‘사랑아’로 강렬한 퍼포먼스 대결을 성사시켰다. 두 사람은 귀가 뻥 뚫리는 열창과 감탄을 터트린 거울 댄스로 강렬함이 넘치는 무대를 완성해 환호를 이끌었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아니 이번에도 무승부라니! 너무 팽팽한 거 아니에요?”, “진짜 마지막 판에서 승부 갈릴 듯! 한국 팀 제발 흥하자!!”, “홍지윤, 솔지 지난번 굴욕 씻어서 내가 다 행복해” “한일전 보는 맛 제대로였다”, “화요일은 ‘2026 한일가왕전’ 고정!”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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