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보이 그룹 AEN(에이엔)이 일본에서 첫 공식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글로벌 데뷔의 시작을 알렸다.
AEN은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 일본 엔터테인먼트 기업 아뮤즈가 공동으로 선보이는 프로젝트 그룹으로, 한국인 4명과 일본인 3명으로 구성된 다국적 보이 그룹이다. 데뷔 전부터 양국을 오가며 팬들과 먼저 만나는 프로모션을 이어온 만큼 이번 쇼케이스는 글로벌 활동의 출발점이라는 의미를 더했다. 오는 8월 정식 데뷔를 시작으로 한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며 글로벌 팬덤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AEN은 지난 27일 일본 TOKYO SGC HALL ARIAKE에서 그리팅 쇼케이스 'AEN Greeting Showcase - First Encounter'를 개최하고 약 3000명의 팬들과 첫 만남을 가졌다. 정식 데뷔 전임에도 추첨을 통해 선정된 팬들로 공연장이 가득 찼고, 공연 내내 뜨거운 함성과 응원이 이어지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이날 AEN은 총 4곡의 무대를 선보이며 팀의 색깔을 처음 공개했다. 자작곡 'Clockwise'를 시작으로 걸그룹 HANA의 히트곡이자 오리콘 차트에서 사랑받은 'Drop' 스페셜 커버 무대로 강렬한 오프닝을 장식했다. 이어 신곡 'Focus On Me'를 최초 공개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드러냈고, 데뷔 미니 앨범 타이틀곡 'X to Z' 무대도 처음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안정적인 라이브, 일곱 멤버의 완성도 높은 호흡이 어우러져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타이틀곡 무대를 마친 뒤에는 팬들을 향한 진심 어린 소감도 이어졌다. 리더 지용은 "'Always 너와 영원히'라는 가사처럼 멤버들과 팬들 곁에 늘 함께하고 싶다"고 전했고, 준서는 "팬들의 얼굴을 보며 무대에 설 수 있어 정말 행복했다"고 말했다. 규현은 "앞으로도 더 많은 퍼포먼스를 보여드릴 예정이니 기대해 달라"고 자신감을 드러냈으며, 하루는 "팬들에게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드디어 그 꿈을 이루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연은 무대뿐 아니라 다양한 토크 코너를 통해 멤버들의 매력을 전하는 시간으로도 꾸며졌다. 멤버들은 그룹명에 담긴 의미와 팀의 정체성을 직접 소개했다. AEN은 'A New Era of Now.'의 약자로, 지금 이 순간 새로운 시대를 만들어가는 세대를 의미한다. 동시에 일본어 '영원(永遠)'의 의미도 담아 팬들과 오래 함께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또한 멤버들이 직접 준비한 일상 사진을 공개하며 각자의 개성을 소개했고, 데뷔 준비 과정과 앞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무대 위 카리스마와는 또 다른 친근하고 유쾌한 매력으로 팬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며 첫 만남의 의미를 더했다.
쇼케이스를 마친 멤버들은 벅찬 감정을 감추지 못했다. 하루는 "AEN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인사드릴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벅찼고, 라이브 무대까지 함께할 수 있어 더욱 특별했다"고 말했고, 지용은 "오랫동안 기다려온 순간이라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감격을 전했다.
팬들을 향한 감사의 인사도 이어졌다. 하루토는 "오늘을 시작으로 계속 성장하는 AEN이 되겠다"고 약속했고, 지용은 "소중한 첫걸음을 팬들과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준서는 "오늘은 제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이었다"고 전했고, 규현은 "더 큰 사랑으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카이라는 "오늘이 오래도록 기억될 소중한 추억이 됐다"고 했으며, 하루는 "드디어 꿈을 이룬 것 같다"고 기쁨을 드러냈다. 맏형 보민 역시 "앞으로 더 멋진 무대로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날 현장에서는 오는 8월 5일 첫 번째 미니 앨범 발매 소식도 함께 공개됐다. 데뷔를 기다려온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전해지자 객석에서는 큰 환호가 쏟아졌고, 멤버들은 "정말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꼭 기대해 달라"고 당부하며 설렘을 전했다.
이번 그리팅 쇼케이스는 AEN의 팀 컬러와 가능성을 처음으로 확인할 수 있었던 자리였다. 한국인 4명과 일본인 3명으로 구성된 다국적 팀답게 서로 다른 매력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졌고, 신인다운 패기와 에너지, 탄탄한 팀워크가 무대 곳곳에서 빛을 발했다. 그룹명에 담긴 '새로운 시대'와 '영원'이라는 의미처럼 한국과 일본을 잇는 글로벌 그룹으로 성장하겠다는 방향성도 분명히 드러내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이번 쇼케이스를 통해 첫인상을 성공적으로 남긴 AEN은 8월 데뷔를 시작으로 다양한 콘텐츠와 무대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의 접점을 넓혀갈 계획이다. 정식 데뷔 전부터 일본에서 높은 관심을 확인한 만큼 향후 한국과 일본을 오가는 활동에도 기대가 쏠린다.
[사진 제공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아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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