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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블루, 유럽 팬심 사로잡았다…첫 단독 투어 성공적 마침표

2026.07.08 오전 10:25
사진 제공 = FNC엔터테인먼트
밴드 CNBLUE가 유럽 첫 단독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글로벌 밴드로서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씨엔블루는 지난 7일(현지시간) 네덜란드 헤이그 공연을 끝으로 '2026 CNBLUE LIVE WORLD TOUR ‘3LOGY’ IN EUROPE'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투어는 독일 베를린, 프랑스 파리, 영국 런던, 네덜란드 헤이그까지 총 4개 도시에서 진행됐다.

이번 공연은 씨엔블루에게 여러모로 의미 있는 무대였다. 데뷔 이후 처음으로 유럽 투어를 개최한 것은 물론, 현지에서 약 14년 만에 단독 공연을 선보이며 오랜 시간 이들을 기다려온 팬들과 재회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1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 월드 투어 '3LOGY'는 아시아와 오세아니아를 거쳐 유럽까지 이어지며 총 19개 도시를 순회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유럽 공연 기간에는 현지 K-팝 전문 매체들의 인터뷰 요청이 이어지는 등 씨엔블루의 음악과 활동에 대한 높은 관심도 확인됐다.

무대에서는 정규 3집 '3LOGY' 수록곡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오프닝곡 'Ready, Set, Go!'를 비롯해 앨범 전곡을 라이브로 선보였으며, '직감', 'Love', '헷갈리게(Between Us)', 'I'm Sorry', '외톨이야', '이렇게 예뻤나(You're So Fine)' 등 대표곡들도 연이어 이어지며 공연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세 멤버는 탄탄한 라이브 연주와 안정적인 보컬, 자연스러운 무대 매너를 앞세워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과 적극적으로 호흡했다.

팬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공연 내내 대규모 떼창과 환호가 이어졌고, 베를린 공연에서는 멤버 정용화와 강민혁의 생일을 축하하는 깜짝 이벤트가 마련돼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유럽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씨엔블루는 오는 8월 17일과 18일 일본 도쿄에서 월드 투어 '3LOGY'를 이어간다. 또한 국내 주요 음악 페스티벌에도 연이어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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