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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도 사과...블랙핑크 10주년 논란에 “많이 속상”

2026.08.18 오전 09:45
사진제공 = OA엔터테인먼트(ODDATELIER)
블랙핑크 제니가 지수, 로제, 리사에 이어 10주년 행사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제니는 17일 팬 플랫폼을 통해 “블랙핑크 10주년을 기념하면서 블링크(팬덤명)와 제대로 대화를 나누지 못해서 저도 많이 속상했다. 미리 예정돼있던 페스티벌 마지막 공연까지 마치고 글을 남기는 게 제 마음이 더 잘 전달될 것 같아 올린다”라고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지난 10년 동안 여러분들 덕분에 다시는 경험할 수 없는 소중한 시간을 선물받았다. 매순간 블링크가 나눠주는 사랑으로 인해 저희 모두 성장할 수 있었고, 더 큰 미래를 그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10주년이란 축하만 나눠야 하는 날 서로에게 아쉬움을 남겨버려서, 제 입장에선 변명할 수 없는 죄송함뿐이다. 저희 블랙핑크에게 블링크는 가장 큰 축복이었고 사랑이었다. 성숙하지 못한 모습 보여서 미안하고, 지난 10년 정말 감사했다고 전하고 싶다”라며 팬 홀대 논란에 사과했다.

제니는 “마음 속 가장 깊은 곳에 우리의 인연 잘 간직하고 있다. 모두에게 행복과 무한한 감사함을 다시 한번 전한다. 10주년 축하하고, 함께해줘서 더 고마웠다”면서 “앞으로도 여러분들께 사랑을 전달할 수 있는 제니가 되겠다”고 전했다.

앞서 블랙핑크는 지난 8일 데뷔 10주년 기념일을 맞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팬미팅을 열었다. 하지만 행사를 불과 이틀 앞두고 공지했다는 점, 참석 가능 인원이 40명에 불과했다는 점 등으로 인해 논란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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