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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겜' 황동혁 감독, 이병헌 손잡고 '케이오 클럽'으로 10년 만에 스크린 컴백

2026.08.27 오전 09:24
황동혁 감독과 배우 이병헌 ⓒOSEN
'오징어 게임'으로 전 세계를 뒤흔든 황동혁 감독이 10년 만에 새 영화 '케이오 클럽(K.O. CLUB)'으로 돌아온다.

'케이오 클럽'은 'Killing Oldmen Club(노인 살해 클럽)'이라는 의미하는 약자로 돈으로 젊음마저 살 수 있게 된 가까운 미래, 부와 권력을 쥔 채 도무지 물러날 생각이 없는 소수의 노인들과 기회조차 남지 않은 젊은 세대의 갈등을 그린 이야기다.

무엇보다 이번 작품은 황동혁 감독이 '남한산성' 이후 10년 만에 내놓는 영화 복귀작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영화 '도가니', '수상한 그녀' 등을 통해 대중성과 작품성을 두루 인정받은 그는 '오징어 게임'으로 비영어권 시리즈 최초 프라임타임 에미상 감독상을 거머쥐며 글로벌 거장 반열에 올랐다.

매 작품 사회를 관통하는 예리한 통찰력과 독창적인 세계관을 선보여온 만큼, 이번 신작에서 보여줄 새로운 서사에도 전 세계 영화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BH엔터테인먼트·프레인TPC·높은엔터테인먼트·앤드마크

캐스팅도 눈길을 끈다. 앞서 '오징어 게임'에서 이미 황 감독과 막강한 시너지를 증명했던 믿고 보는 배우 이병헌과 박해수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극의 중심을 잡는다.

여기에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천의 얼굴을 뽐내고 있는 오정세가 합류해 극의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또한 '기생충', '히든페이스' 등에서 대체 불가한 매력을 선보인 조여정과 '남산의 부장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에서 묵직한 연기 내공을 입증한 김소진이 뭉쳤다.

파격적인 스토리와 충무로 정상급 배우들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케이오 클럽'은 2027년 상반기 첫 촬영에 돌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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