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언니네 산지직송 시즌3’의 사 남매가 제작진을 완벽하게 속인 깜짝 복수극부터 태안에서의 마지막 조업까지 유쾌한 케미를 이어갔다.
지난 3일 방송된 tvN ‘언니네 산지직송3’(연출 김세희) 6회에서는 태안으로 향한 염정아, 김선영, 강유석, 노윤서 사 남매의 마지막 여정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전국 가구 기준 최고 4.0%, 수도권 가구 기준 최고 3.8%를 기록하며 케이블·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도 지상파 포함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앞서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합산 조회수 3,150만 뷰를 돌파하며 화제를 모았던 ‘뱀 소동’의 전말도 공개됐다. 모두를 놀라게 했던 뱀은 장난감이었고, 첫 촬영 조업부터 제작진에게 당했던 납치(?)를 갚아주기 위해 사 남매가 준비한 복수극이었다.
사 남매는 치밀한 작전과 실감 나는 연기로 제작진을 완전히 속였다. 특히 김선영은 맨발까지 불사했고, 강유석은 “한 달 동안 준비했다. 배에 잡혀간 순간부터 생각한 것”이라고 비하인드를 밝혔다.
이후 사 남매는 족발 한 상 만들기에 나섰다. 염정아는 통계피와 된장 등을 활용해 잡내를 잡고 마늘 소스까지 더해 족발을 완성했다. 여기에 강유석의 무말랭이, 노윤서의 막국수, 마늘쫑 볶음이 더해졌다.
사 남매는 “잡내가 하나도 안 난다”, “파는 것 같다”고 감탄했다. 식사 중 김선영과 노윤서는 6090 부캐로 변신해 맷 데이먼까지 소환하는 상황극을 펼쳤고, ‘립스틱’이라는 노래를 두고 언니들과 막내즈가 세대 차이를 느끼는 모습도 웃음을 더했다. 강유석은 “태안에서의 2박 3일은 진짜 훅 지나간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다음 날 아침에는 히든 미션이 기다리고 있었다. 전날 촬영한 레트로 가족사진을 두고 제작진이 ‘최고의 패셔니스타’를 뽑았고, 꼴찌를 기록한 염정아와 노윤서가 조업에 당첨됐다. 1, 2위를 차지한 김선영과 강유석은 조업을 피했다.
염정아와 노윤서가 향한 곳은 양계장이었다. 두 사람은 365일 자연방사로 키운 닭들에게 먹일 풀을 베는 것부터 먹이 주기, 난각번호 1번 유정란 수거까지 차례로 소화했다. 처음에는 닭을 보고 기겁했던 노윤서는 “귀엽게 생겼는데?”라며 점차 적응했고, 동물을 무서워하던 염정아도 용기를 내며 총 5판의 달걀을 수거했다. 노윤서는 생애 첫 날달걀 시식에도 도전했다.
그 시각 집에 남은 김선영과 강유석은 아침 식사를 준비했다. 김선영은 달걀 10개로 초대형 달걀말이에 도전했지만 예상치 못한 결과물로 웃음을 안겼고, 자취 경력 10년 차 강유석은 밥과 바지락 순두부찌개를 준비했다. 이후 염정아의 지원까지 더해지며 아침 한 상이 완성됐다.
제작진의 반격도 이어졌다. 카메라에 장난감 뱀을 달아 식사 중인 사 남매를 놀라게 했지만, 멤버들은 “너무 하찮은 시도다”, “나 지금 도파민 돌았어”라며 오히려 즐거워했다.
태안에서의 마지막 일정은 사 남매의 첫 바다 나들이였다. 금계국 꽃길을 지나 해변으로 향한 이들은 풍경에 감탄했고, 강유석과 노윤서는 물장난을 하며 청량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방송 말미에는 하동 섬진강으로 향해 재첩 수확에 도전하는 사 남매의 모습이 예고됐다.
tvN ‘언니네 산지직송3’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사진 제공 = tvN]
*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ytnstar@ytn.co.kr로 언제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