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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스, 31년 만의 정규 4집…한정판 바이닐 예약 시작

2026.11.03 오전 10:20
한국 힙합과 뉴잭스윙을 대표하는 듀오 듀스(DEUX)가 31년 만에 선보이는 네 번째 정규 앨범의 한정판 바이닐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 앨범은 이현도가 프로듀싱을 맡고, 인공지능(AI) 기술로 재현한 고(故) 김성재의 목소리를 더해 완성했다. 듀스 특유의 음악적 색깔을 바탕으로 두 멤버의 목소리가 다시 어우러진 신곡들을 선보인다.

이현도는 앞서 선공개곡 'Rise'에서 발생하는 자신의 저작인접권 분배금 일부를 김성재의 유가족과 나누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는 이를 반영한 분배 구조를 마련했다.

'듀스 4집 바이닐 앨범(DEUX 4TH VINYL ALBUM)'은 12인치 1LP 규격으로, 블랙과 레드 두 가지 컬러로 제작된다. 게이트폴드 패키지에 가사지와 이너슬리브가 포함되며, 예약 주문 수량에 맞춰 한정 제작된다. 배송 일정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앨범 발매를 앞두고 오는 7일 오후 5시 30분 서울 용산구 이태원 볼레로 클럽에서 신곡을 미리 감상하는 리스닝 파티도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다이나믹 듀오의 축하 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게스트가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는 앨범 구매자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선착순으로 초대하며, 참석 확정 여부는 개별 안내된다. 행사 참석자 중 선착순 100명에게는 기념 후드가 제공된다.

관계자는 "이번 앨범은 오랜 시간 듀스를 기억하고 기다려준 팬들과 새로운 음악으로 다시 만나는 뜻깊은 작업"이라며 "누군가에게는 청춘의 기억으로, 또 누군가에게는 새롭게 발견하는 음악으로 오래 남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 제공 = 와이드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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