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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프란체스카' 20년 만에 부활…한수아·김현진·이승규가 그릴 새 이야기

2026.11.03 오후 05:57
웨이브(Wavve) 오리지널 드라마 '옆자리, 프란체스카'의 주연 배우 한수아, 김현진, 이승규가 작품에 참여한 소감과 캐릭터 준비 과정,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오는 6일 공개되는 '옆자리, 프란체스카'(제작 MBC, CAC코퍼레이션)는 20여 년 만에 돌아오는 시트콤 '안녕, 프란체스카'의 세계관을 고등학교로 확장한 스핀오프 드라마다. 뱀파이어 피나영(한수아)과 의대 진학을 꿈꾸는 모범생 장우주(김현진), 또 다른 뱀파이어 유혈(이승규)이 얽히며 벌어지는 하이틴 로맨스를 그린다.

원작의 세계관을 이어받은 세 배우는 설렘과 함께 책임감도 느꼈다고 밝혔다. 한수아는 "많은 대중에게 사랑받은 작품이라 부담감과 책임감도 컸지만, 감독님의 격려 덕분에 현장에 즐겁게 적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현진은 "좋아하는 작품에 참여하게 된 설렘이 부담감보다 더 컸다"고 전했고, 이승규는 "부담감이 현장에서 기분 좋은 설렘과 확신으로 바뀌었다"고 밝혔다.

세 배우는 촬영을 앞두고 원작을 다시 보며 캐릭터를 연구했다. 한수아는 "전 시즌을 싹 다 몰아봤다"며 "심혜진 선배님의 말투와 화술을 그대로 흉내 내기보다 자연스럽게 녹여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김현진은 원작의 명장면을 찾아보며 작품의 분위기를 파악했고, 이승규는 특유의 블랙코미디와 인물 간 호흡을 참고했다고 전했다.

캐릭터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한수아는 피나영에 대해 "감독님께서 원하신 이미지는 '까만 고양이'였다"며 까칠하지만 마음 약한 모습을 표현하려 했다고 밝혔다. 김현진은 장우주의 어른스러움과 학생다운 면모를 매력으로 꼽았다. 이승규는 유혈에 대해 "로맨스에 묘한 긴장감을 불어넣는 인물"이라며 눈빛과 목소리 톤에도 신경 썼다고 말했다.

관전 포인트로는 새로운 인물들이 만들어내는 관계와 감정의 변화를 꼽았다. 한수아는 뱀파이어가 인간 세상에 적응하며 겪는 상황과 로맨스를, 김현진은 학생들의 이야기로 확장된 새로운 서사를 강조했다. 이승규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케미스트리와 예측불허한 긴장감"을 주목해 달라고 당부했다.

'옆자리, 프란체스카'는 오는 6일 웨이브에서 독점 공개된다.

[사진 제공=웨이브(Wav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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