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올바른 재활 치료법은? 추운 날씨 충분한 준비 운동 필수

2015.11.08 오후 02:00
YTN PLUS와 연세알찬정형외과가 공동으로 기획한 생활 건강 프로그램 ‘헬스플러스라이프’에서 ‘올바른 재활치료법은?’ 편이 7일 방송됐다.

최근 추워진 날씨에 준비 운동 없이 갑자기 무리한 운동을 할 경우 인대나 근육 부상이 올 수 있다. 서울 은평구 연세알찬정형외과 이동규 원장은 예기치 않은 부상을 막기 위한 인대와 근육, 관절 관리법에 대해 조언했다.

이 원장은 “운동 전에는 가벼운 스트레칭보다는 국민체조와 같은 보다 적극적인 스트레칭으로 관절과 인대를 충분히 이완시켜야 부상을 방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몸 컨디션에 따라 운동량을 조절하는 것도 부상을 예방하는 방법이 될 수 있다. 날씨가 급격히 추워지거나 몸의 상태가 좋지 않으면 평소보다 운동량을 줄이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특히 과격한 운동을 하다 인대를 다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한 이 원장은 “뼈와 뼈를 연결해주는 인대는 탄성이 있지만 외부에서 강한 힘을 가하면 늘어나거나 손상을 입을 수 있다”고 말했다.

문제는 이 때 증상이 바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므로 방치하기 쉬운데, 자칫하면 2차적인 손상과 관절염 등이 발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무리한 운동으로 인대가 늘어났다고 판단되면 일단 신속히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생활건강 의학프로그램인 ‘헬스플러스라이프’는 YTN을 통해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51분 첫 방송이 나가며 다음날인 일요일 오전 2시 51분에 재방송된다. YTN사이언스에서도 매주 일요일과 그 다음 주 월요일, 화요일 오전 9시 50분과 오후 9시 50분에 순서대로 방송된다. YTN 웨더&라이프, YTN WORLD 등의 계열 방송사에서도 본 내용이 일주일 동안 방송된다.


YTN PLUS (healthpluslife@ytnplus.co.kr)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