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쌍꺼풀 재수술, 어떻게 해야 할까?

2018.03.31 오후 01:00
YTN PLUS와 라미체성형외과가 공동 기획한 생활건강 프로그램 ‘헬스플러스라이프’는 오늘(31일) ‘원인 파악이 중요한 쌍꺼풀 재수술, 주의할 점은?’ 편을 방송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손원일 라미체성형외과 원장이 출연해 ‘쌍꺼풀 재수술’에 관해 설명했다.

손 원장은 “눈 재수술을 하는 경우는 여러 가지가 있다”며 “우선 쌍꺼풀이 비대칭이라면 절개선, 쌍꺼풀 고정 높이, 눈뜨는 근육의 좌우 힘 차이를 고려해 원인을 분석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쌍꺼풀 라인이 너무 두껍게 잡힌 경우, 낮은 선을 새롭게 디자인하고 기존 쌍꺼풀과 흉조직을 제거해 남은 지방 조직을 아래로 옮긴다”고 강조했다.

이어 “수술 후 흉터가 진하게 보이면 수술 중 유착을 심하게 만들었거나 피부 봉합이 잘못됐거나, 환자의 체질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며 “이 때는 쌍꺼풀을 풀고 흉터 근처 조직을 보충하면서 선을 다시 만들거나, 흉터 제거 후 피부 봉합을 새롭게 한다”고 말했다.

손 원장은 “무엇보다도 눈 재수술은 눈꺼풀 피부의 상태, 지방 유무 등을 고려해야 하며 양쪽 눈을 뜰 때 근육 힘의 차이 등을 꼼꼼히 살피는 것이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또 “쌍꺼풀 재수술 시기는 첫 수술 이후 조직이 안정되고 흉살이 풀리는 시기를 고려해서 약 6개월 이후로 잡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YTN PLUS] 공영주 기자, 사진 정원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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