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죽림의 하늘바라기 노성현 씨와 함께한 트라이캠프 클럽 회원들
죽림의 하늘바라기 노성현 씨가 트라이캠프 클럽(cafe.naver.com/trycampclub)정기출조에 참여하기 위해 충청남도 공주시 정안천을 찾았다.
충남 공주시의 특산물인 밤나무가 많은 정안면 정안천은 인근의 유구천, 대교천과 더불어 3대 하천을 이루는 곳이다.
지방 2급 하천으로 금강 합류지점까지 29.56km의 길이를 가지고 있으며 낚시한 곳의 폭은 약 50m 정도로 좁지 않았다. 주 어종인 붕어를 비롯해 모래무지, 피라미, 배스가 서식하고 있고 간혹 40cm급 붕어가 낚이기도 한다.
정안천 상류 50cm 수심을 보이는 포인트에서 초저녁에 잔씨알의 붕어가 마릿수로 낚였고 새벽 3시경에 준척에 가까운 붕어를 낚을 수 있었다.
일행들은 하류 중간지점에서 낚시를 즐겼는데 연안에는 마름이 군데군데 자리하고 있었다. 이곳의 수심은 1.3m 이상으로 비교적 깊은 수심대를 형성하고 있었으며 당일 가장 큰 34.5cm 붕어가 낚인 곳이다. 대부분 옥수수와 글루텐을 미끼를 사용했는데, 글루텐에 더 좋은 조황을 확인할 수 있었다.
사진설명: 대상어종 붕어를 낚은 후 손맛만 보고 붕어를 놓아주는 부자(父子)
갈수기인 지금 전지역 저수지의 수량이 부족하지만 이곳 정안천은 그나마 풍부한 수량을 자랑하고 있었다.
사진설명: 낚시가 끝나고 주변 쓰레기를 정리해 돌아가는 모습
제공=대한민국 NO.1 낚시방송 FTV(염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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