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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상기, FTV 신규 민물프로그램 ‘수향’ 진행자 오디션 참가

2017.02.22 오후 02:22
배우 조상기가 한국낚시채널 FTV 신규 민물 프로그램 ‘수향(水香)’(가제) 진행자 오디션에 참가해 주목을 끌었다.



그는 2002년 ‘야인시대’로 브라운관에서 얼굴을 알린 뒤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 출연해 ‘신스틸러’로서 입지를 다져왔다.



▶‘야인시대’ 출연 당시 방송 캡처

그런 그가 낚시 프로그램 진행자 오디션에 참가한 이유는 무엇일까?

사실 그의 취미는 낚시, 볼링, 헬스, 스노우보드 등 다양하지만 가장 애착을 가지고 있는 것이 바로 낚시다.



▶ ‘마루큐 붕어낚시대회’서 심판보는 조상기

그는 “조력이 40년이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아주 어릴 적부터 아버지를 따라 충주호 등지로 낚시를 다녔고 중층낚시부터 송어낚시, 배스낚시 등 민물에서는 안해본 낚시가 없을 정도다”고 밝혔다.

한때 마루큐 필드스탭으로 활동할 만큼 전층낚시에 열성적이었지만, 결혼 이후에는 육아 문제로 잠시 낚시를 쉬어야 했다.



▶결혼식 당시 사진

그는 “이번에 진행자로 발탁된다면 배우는 자세로 겸손하게 그러면서도 즐겁고 재미있게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번 오디션에는 조상기를 비롯해 다양한 이력의 쟁쟁한 지원자들이 대거 참가했는데 이들 중 낚시실력은 물론 인성 등 다각적인 면을 고려해 최종 진행자로 결정한다.



FTV 봄 개편 프로그램인 ‘수향(水香)’은 (주)은성사(대표 박철우)가 메인 협찬사로 바닥낚시를 새롭게 조명하는 바닥낚시 프로그램으로 4월 첫방송 예정이다.

제공=대한민국 NO.1 낚시채널 FTV(김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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