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져가는 '메콩 자이언트 캣피시'...’몬스터피시를 찾아서‘ 정명화, 그 흔적을 찾아 나선다

태국 메콩강 지역의 살아있는 전설, 자이언트 캣피시!

사람을 잡아먹는다는 소문까지 들릴 정도로 거대한 몸집을 자랑하는 메기과 민물고기로 최대 길이 3m, 무게 300kg까지 성장하는 괴어 중에 괴어다.

엄청난 크기 덕분에 그 옛날, 자이언트 캣피시가 잡히는 날이면 온 마을 사람들이 배불리 먹으며 축제를 즐겼다고 한다.

메콩강 지역 사람들에게 자이언트 캣피시는 부와 풍요의 상징이었던 것이다.

하지만 이제는 만날 수 없게 된 지 오래다. 왜 자이언트 캣피시는 자취를 감추게 된 것일까?

해외낚시전문가이자 FTV 제작위원인 정명화는 그 흔적을 쫓아가며 하나의 전설이 된 녀석의 정체를 두 눈으로 직접 확인해 보려 한다.

’몬스터피시를 찾아서‘(연출 권순진)는 한국언론학회와 롯데홈쇼핑이 공동 주최한 '제2회 중소개별PP 제작지원 공모' 당선작이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자이언트 캣피시 외에도 몽골의 타이멘(Taimen, 연어과), 알래스카의 할리벗(Halibut, 대서양 가자미)·킹새먼(Kingsalmon, 연어과) 등 다양한 몬스터피시를 다룰 예정이다.

제공=대한민국 NO.1 낚시채널 FTV(김승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