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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의원, “낚시는 자연에서 즐기는 최고의 힐링”…“대한체육회 정식 종목으로 채택돼야”

2019.02.27 오전 10:10
지난 2월 26일 국회 본관에서 진행된 FTV ‘낚시인피플’(진행 염유나)에서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낚시가 대한체육회 정식 종목에 다시 들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낚시인에게 공약을 했다.



“대한체육회로 통합되면서 엘리트 종목 위주로 흘러가고 있는 것이 안타깝다”고 운을 뗀 그는 “낚시도 스포츠인데 당연히 대한체육회 정식 종목에 들어가는 것이 맞고 이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실 안민석 의원(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오산시)은 지난 2016년 8월 ‘통합체육회 제대로 가고 있나?’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해 “애초 통합취지를 잘 살려야 한다”면서 “지금이라도 문제점들을 보완해 나가야 한다”고 우려를 표명하고 개선을 촉구한 바 있다.



최근 초중고 후배인 김태우 프로를 낚시 스승으로 삼고 간간이 낚시를 다니고 있다는 그는 “낚시야말로 자연 속에서 즐기는 최고의 힐링이다”면서 “대한민국에서 가장 부러운 사람들이 바로 낚시인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낚시가 스포츠로 인정받고 더욱 사랑받는 취미가 되려면 낚시터에 쓰레기를 버리지 말고, 알밴 고기나 작은 고기는 놓아주는 등 기본적인 에티켓을 잘 지켜야 한다고 낚시인에게 당부했다.

제공=대한민국 NO.1 낚시채널 FTV(김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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