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

FTV ‘복면낚시왕’·‘입낚연구소’ 등 유튜브 오리지널 콘텐츠 인기…파일럿 프로그램 대안

2020.05.20 오전 10:12
최근 방송사들이 유튜브에 공을 들이는 가운데 올해로 창사 20주년을 맞은 한국낚시채널(대표 나채재) FTV도 ‘복면낚시왕’, ‘입낚연구소’ 등 다양한 유튜브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이며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복면낚시왕’은 ‘봇대 엉아’로 불리는 가면 쓴 정체불명의 낚시인이 추억의 낚시기법 등 다양한 아재 감성 낚시로 팬덤을 형성하고 있다.



또한 ‘입낚연구소’는 낚시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에 대해 꼰대류(유지환 피디)와 닥터리(이지현 아나운서)가 구수하고 찰진 입담으로 재미있게 풀어낸 콘텐츠다.



이외에도 수중 생태 관찰카메라 ‘붕순이 장돌이의 러브하우스’, 색다른 시선의 감성 여행 콘텐츠 ‘FTV Travel Tube’ 등도 있다.



FTV 관계자는 “애초 유튜브 오리지널 콘텐츠로 기획됐지만 반응이 좋아 일부는 방송 프로그램으로도 편성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방송용 파일럿 프로그램은 제작비도 많이 들고 시청률에 대한 리스크도 있지만 유튜브 콘텐츠는 상대적으로 적은 비용으로 다양한 포맷을 실험할 수 있고 또 댓글 등으로 즉각적인 반응도 확인할 수 있어 파일럿 프로그램의 새로운 대안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덧붙였다.

제공=대한민국 NO.1 낚시채널 FTV(김승수)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